미국-독일 글로벌 파트너로 남아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 순간 우리 국민들에게 중요한 모든 문제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파트너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독일의 두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침략전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독일은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가입니다.

[ACT 1 0:24] “We are both deeply committed to continuing the strong support that we and dozens of other countries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전세계 수십 개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해 온 군사적, 경제적, 인도적 지원을 계속할 것을 굳게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같은 지원은 영토를 더 빼앗으려는 공격에 대해 반격을 가하면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미국은 독일, 유럽연합(EU), 주요 7개국(G7) 우방국과 긴밀히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공 및 민간 부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페니 프리츠커 전 상무장관을 특별 대표로 임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과 베어보크 외무장관은 또 흑해 곡물 계획 재개를 강력 촉구했습니다. 이 계획이 작동될 당시 우크라이나는 3천만t 이상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었습니다.

[ACT 2 0:21] “The people who are suffering the most are in developing countries. Greater food scarcity, rising prices

블링컨 장관은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개발도상국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식량 부족, 우크라이나로부터 직접 식량을 구입하지 않는 국가들의 식량 가격 상승 그리고 흑해 곡물 계획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나오는 곡물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으로

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론 우리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대체 경로를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과 독일은 중국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3 0:14] “Both of us, among other things, share the goal when it comes to our economic relationships of

블링컨 장관은 “우리 두 나라는 무엇보다 경제관계에서 ‘디커플링’이 아니라 위험을 줄이는 ‘디리스킹’ 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또 평화와 안정에 대한 지지하며 타이완은 물론 이 지역 전체에 걸쳐 현상황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일치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여전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중요한 동맹국이며 동맹 역량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독일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