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이상을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12월 25일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이 날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구세주 또 ‘세상의 빛’으로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가 2천년 전 태어난 날을 기리는 날입니다.
예수의 실제 탄생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12월 25일을 예수의 탄생일로 지정한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성탄절은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동지’와 매우 가깝습니다. 전세계 많은 고대 사람들에게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는 것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는, 자연이 순환하는 상징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세상의 빛’이라고 믿으면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이 때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을 수있습니다.
서기 221년 이후 12월 25일이 점차 예수의 탄생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또 기독교
저자들은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태양의 재탄생’과 하나님의 아들 탄생의 연관성에 주목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며 “희망, 사랑, 평화, 그리고 기쁨의 메시지는 보편적인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기독교인이든, 유대인이든, 힌두교든, 무슬림이든, 불교든, 또 어떤 믿음을 가지든, 또 믿음이 없어도, 우리 모두에게 말한다”며 “그것은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서로를 아끼며, 또 서로를 보살피고 또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성탄절을 맞아 기독교인들은 말과 행동으로 모든 인류를 위한 평화와 사랑, 자선 그리고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해야 합니다.
또 크리스마스는 가족, 친구, 이웃에 사랑과 감사를 표하고 낯선 사람들을 친절과 너그러움으로 대하는 시기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때때로 작은 친절한 행동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며 “단순한 미소, 포옹, 전화 한 통, 조용한 커피 한 잔이 영혼을 들어올리고 편안함을 제공하며 또 어쩌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무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돌보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 도움의 손길, 굳건한 어깨 그리고 다정한 목소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그것은 당신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인들의 이상을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