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성명을 통해 아프리카 수단 정부군(SAF)병사와 신속지원군 (RSF)병사들이 수단에서 전쟁범죄를 저질렀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신속지원군 (RSF)병사와 관련 민병대원들이 반인륜적인 범죄와 인종청소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이들이 마살리트 지역에서
민간인을 살해해 "거리에서 사망자가 즐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큰 장관은 미국의 이번 결정이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해 아프리카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힘과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수단은 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 (RSF)이 치열한 전투를 벌인 2023년 4월 이후 끔찍한 분쟁에 빠져 수십 년간 독재를 겪은후 민주주의 이행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수단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24일 사이에 사망한 1천300여명을 포함해 1만 2천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수단 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 (RSF)이 잔혹한 분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18] “We have documented repeated atrocities. We have documented members of the factions going in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반복되는 잔혹행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우리는 군부 세력이 마을에 들어가 그저 민간인들을 처형하는 것을 기록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이 학교에 들어가 소년들과 남자들을 찾아서 처형하는 것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직적인 강간에 대한 기록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너무 오랜 시간 호전적인 세력이 수단에서 민간인들을 죽이고, 강간하고, 공격하면서도 처벌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21]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ust work towards meaningful justice for victims and the affected
밀러 대변인은 “국제사회는 희생자들과 피해를 입은 공동체들을 위해 의미 있고 정의를 위해 노력하고 또 이같은 사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프리카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하면서 미국은 모든 국가들이 수단의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미래의 잔혹행위를 예방하고, 이 끔찍한 행위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지지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과거 미국이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또 수단의 심각한 인권 유린에 책임이 있는 개인과 기관들에게 제재를 가했다며 수단의 분쟁 종식을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미국은 이같은 분쟁을 요구하지 않은 수단 국민들과 함께 서있다”며 우리는 “민주주의와 자유, 평화와 정의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그들의 정당한 요구를 지지한다”고 강조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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