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분쟁의 정치적 해결 촉구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2023년은 시리아 민간인들에게 비극적인 해였습니다.

유엔의 ‘게이르 페데르센’ 시리아 특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사망 또는 부상당했으며 고향을 떠나 구금 그리고 납치되어 오늘날 이 문제는 지역으로 확산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페데르센 특사는 “시리아와 비시리아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최대 자제하고, 전국적인 휴전을 위해 시리아의 긴장을 지속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우드 유엔 미국대표부 차석대사는 “2023년이 끝나가지만 시리아 정치 상황은 여전히 답답하게 막혀 있으며, 시리아 국민들은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18] “For more than 12 years, the Assad regime has waged a brutal war against the Syrian people. On top

우드 차석대사는 “지난 12년간 아사드 정권은 시리아 국민들을 상대로 잔인한 전쟁을 벌여왔다”며 “특히 시리아 주민들은 지난 2월의 지진의 파괴적인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달간 아사드 정권은 정치적인 과정에 참여하기 보다는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자국민들을 겨냥해 공격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전쟁의 책임이 아사드 정권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우드 대사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2월 말에 “유엔 총회는 인권 상황에 대한 미국의 공동 제기 결의안에 투표를 실시했다”며 그 내용 중에 “화학 무기의 사용, 자의적 살인, 고문과 학대, 부당한 구금, 강제 실종, 그리고 성 폭력”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18] “We are alarmed by the reports that violence has reached its worst level since 2019. The hundreds of

우드 대사는 “우리는 폭력 사태가 2019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는 보고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리브에서 발생한 아사드 정권과 러시아의 공세로 인해 수백 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문제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의 기반 시설 파괴와 인도주의적 운영에 대한 위협은 추운 겨울에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드 대사는 “우리는 시리아 정권이 자의적으로 구금한 모든 사람들을 즉시 석방하고 실종된 수만 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유엔 회원국의 대다수 요구에 동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드 대사는 “우리는 이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3: 0:13] “We must persevere and remain committed to achieving a Syrian-focused and Syrian-led solution to

우드 대사는 “우리는 분쟁의 지속적 해결을 위한 유일한 실행 가능한 해법인 유엔 결의 2254호에 따라 시리아에 초점을 맞춘 시리아 주도의 분쟁 해결을 위해 인내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시리아 국민들은 너무 오랜 시간 인내해왔다”며 "(그들은)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포함해 열심히 싸워온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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