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베스 반 샤크 미 국무부 글로벌 형사사법 특사는 최근 브리핑에서 아프리카 “수단의 상황은 정말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4월 이래 적어도 1만 명이 사망했고 6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향에서 쫓겨나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반 샤크 대사는 “수천 명이 하르툼 주변 구금 장소에 잡혀들어가 그 중 몇몇은 고문을 당하고 몇몇은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2] “The war has also been waged on the bodies of women and girls who have been terrorized by
반 샤크 대사는 "신속대응군과 관련 민병대가 가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성폭력으로 여성과 소녀들은 공포에 질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들은 집에서 공격을 받았으며 거리에서 납치되고, 여성과 소녀들은 강간, 집단 강간, 성노예 등 분쟁 과정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다르푸르 지역에서는 민간인에 대한 인종 폭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반 샤크 대사는 개탄했습니다.
[ACT 2: 0:22] “People are not safe in their homes, in mosques, or in schools. We have read numerous, credible
반 샤크 대사는 "사람들은 집이나 이슬람 사원, 학교에서도 안전하지 않다”며 “우리는 신속대응군과 관련 아랍 민병대가 특히 마살리트 사람들과 다른 아프리카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찾아내고, 남자들을 잡아내고, 도망치는 사람들을 쏘고, 물건을 훔치고, 불태운다는 믿을만한 언론 보도를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수단군과 신속지원군의 구성원들이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신속지원군과 관련 민병대가 다르푸르에서 반인륜적인 범죄와 인종청소를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반 샤크 대사는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서 미국은 수단 국민에 대한 최대 원조 공여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ACT 3: 0:29] “We’re providing nearly $895 million in total humanitarian assistance in Fiscal Year 2023 through
반 샤크 대사는 “미국은 국제개발처(USAID) 국무부의 인구 난민 이민국과 여타 기관을 통해 통해 2023 회계연도에 거의 8억 9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금은 수단 주민 수백만 명과 현재 이웃 국가로 피난간 사람들을 위해 긴급 식량 지원과 보호, 의료, 영양 지원, 대피소, 물, 위생 그리고 다른 형태의 구호 서비스를 제공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단의 미래는 수단 국민의 것”이라고 반 샤크 대사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유, 평화, 정의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키는 미래를 가질만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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