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세르비아 관계 정상화 노력해야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코소보군의 평화유지 임무에 대한 지지를 비롯해 서부 발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말했습니다.

[ACT 1: 0:26] “It is our goal, alongside European partners and other stakeholders, to foster democracy, regional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우리의 목표는 민주주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통합, 활기찬 다민족 사회, 그리고 법치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코소보와 세르비아가 함부로 행동하거나 긴장을 조성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대화에 복귀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코스코와 세르비아의 관계 정상화 문제 해결의 통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아니라 유럽연합(EU)이 촉진하는 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코소보 중앙은행의 현금 거래에 관한 규정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유럽의 기준과 통치 관행에 따른 만족스러운 절차가 마련될 때까지 이 계획의 시행을 즉시 연기하고, 국민들은 이러한 변화에 충분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코소보 서부 지방에서 세르비아 관련 기관과 ‘프리스티나의 평화와 관용을 위한 민간 센터’에 대한 법집행을 포함해 코소보 정부가 취한 최근의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ACT 2: 0:16] “These actions are inconsistent with Kosovo’s commitment to work through the EU-facilitated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러한 행동은 세르비아 소수 민족 공동체의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유럽연합이 촉진하는 대화를 통해 노력하겠다는 코소보의

약속과는 다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행동은 코소보와 세르비아 관계 정상화를 방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9월 24일 반스카 수도원 인근에서 코소보 경찰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조직적이고 폭력적인 공격을 재차 비난했습니다. 당시 공격으로 코소보 경찰관이 사망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번 공격이 있은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세르비아는 아직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3: 0:16] “We again call on Serbia to pursue full accountability for the perpetrators and organizers of the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우리는 세르비아가 9월 24일 공격의 가해자들과 관련자들에 대해 완전한 책임을 물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르비아는 또다시 이런 공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소보 당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소보와 세르비아 간의 정상화를 위한 협정은 이 두 나라 사이의 평화를 위한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약속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