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토양은 우리가 직면한 많은 절박한 국가 안보 문제의 뿌리"라고 말했습니다.
[ACT 1: 0:16] “Without good soil, crops fail, prices rise, people go hungry. Eroding soil also worsens the impact of
블링컨 국무장관은 “좋은 토양이 없으면 농사가 안돼 가격이 오르고, 사람들은 굶주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양이 침식되고 가뭄, 홍수 또 기후로 인한 극심한 날씨의 영향도 악화돼 농작물 수확량이 더욱 줄고 그 결과 식량은 더욱 부족해진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7억 명의 사람들이 내일 먹을 음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황에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미국이 식량 위기를 해결하고 그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라고 블링컨 장관은 말했습니다.
[ACT 2: 0:12] “Going back to January of 2021, the U.S. Government has devoted $17.5 billion to provide vital
블링컨 장관은 “2021년 1월 미국 정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175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계식량계획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지원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또 더 좋고, 강인하며 더 회복력 있는 농업 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농업혁신 미션 기후 프로젝트’를 통해 작물을 되살리고 토양에 탄소를 포집하기 위한 노력에 170억 달러를 마련했습니다.
미국은 아프리카 연합, 식량농업기구와 함께 ‘적응형 작물과 토양을 위한 비전(VACS)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는 미 국제개발처의 식량지원프로그램인 피드 더 퓨쳐 (Feed the Future)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ACT 3: 0:41] “This is our comprehensive response in the U.S. Government to food insecurity around the world, and
블링컨 장관은 “이것은 전세계 식량 불안정에 대한 미국 정부의 포괄적인 대응”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의 접근방식은 두 갈래, 두 가지로 요약된다”며 “먼저, 우리는 땅 위에 투자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해 영양가 많고 회복력이 강한 아프리카 토착 작물들을 찾아내, 이 품종을 개량해 세계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땅 아래에도 투자해서 지도를 만들고, 보존하고, 건강한 토양을 만든다면 우리는 미래를 위한 농업 기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구상에 사는 우리 모두가 먹고 살게끔 경작법을 알아내는 것보다 인류에게 더 중요한 것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지속 가능한 내일을 건설하면서 오늘날 사람들을 위해 더 나은 것을 제공할 기회를 가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