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과 구호 활동가는 보호돼야”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지난 4월 7일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끔찍한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6개월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하마스는 250여명의 이스라엘인들과 다른 외국인들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그 사건 이후 교전은 주로 가자지구에서 계속되었습니다.

그 6개월 간의 교전으로 지금까지 약 1천200여명의 이스라엘인과 현지에 머물던 외국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3만2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7만5천 여명의 사람들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전투는 또한 가자 지구에서 기간을 막기 위해 일하는 224명의 인도주의적 구호 요원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4월 1일 분명히 표시된 수송차량을 타고 이동하다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사망한 국제구호기관인 ‘월드센트럴키친’ 직원 일곱 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의 존 켈리 정무공사는 “(유엔은) 인력 보호의 의무를 확인했지만, 비극적으로 가자지구의 당사자들은 이 문제에 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 is “outraged and heartbroken” at the deaths of…”
켈리 공사는 “미국은 전장터에서 굶주린 민간인들에게 식량을 제공하던 이들의 죽음에 “분노하고 상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망한 구호기관 “직원들은 용감하고 남을 돕는 사람들”이었다며 “그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인류가 가진 최선의 것을 베풀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켈리 대사는 “이것은 단독적으로 벌어진 사건이 아니었다”며 “이 갈등은 최근 사망한 구호단체 직원들의 숫자로 볼 때 최악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As President Biden conveyed to Israeli Prime Minister…”
켈리 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4월 4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말했듯이 이스라엘은 민간인 피해, 인도주의적 고통 그리고 구호요원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련의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조치를 발표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자 지구와 관련된 미국의 정책은 이 문제에 대한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조치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켈리 대사는 “우리는 또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인도적 지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ut these actions are not enough to meet the needs of the…”
켈리 대사는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지금 인도적인 지원이 절실하며 임박한 기근을 완화시키기 위해 인도적인 지원이 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전체 인구는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해 있다”며 “가자지구의 전체 인구는 인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즉각적인 휴전은 인도주의적 상황을 안정시키고 개선시키며 무고한 생명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켈리 대사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그의 협상가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또 하마스가 협상 테이블 위의 휴전 협상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