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의 중동 지역 목표는 이스라엘의 안보와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완화,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에서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인질들의 귀환, 그리고 가자지구의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이 더 자유롭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임시 휴전을 하는 것입니다.
하마스가 미국, 이집트, 카타르 중재자들이 마련한 제안에 다시 한번 동의하지 않자 인질들의 귀환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를 위한 휴전이라는 마지막 목표는 비극적으로 멀어졌습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협상이 타결되면 “하마스 지도자들이 성명에서 공개적으로 주장한 많은 것들을 달성”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협상에 방해물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미국, 이집트, 카타르, 이스라엘을 거쳐 하마스로 넘어간 새로운 제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그 제안을 내놓는 것은 상당히 중요했는데” 하마스는 그것을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If they did accept it, it would allow for an immediate ceasefire in Gaza of at least six weeks that…”
밀러 대변인은 “만약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면, 가자지구에서 최소한 6주간의 즉각적인 휴전이 가능하게 되어, 자신들이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우리는 지난 한 주간 보아온 인도주의적 지원 작업을 개선할 수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한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만약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적대행위가 없어진다면 유엔과 파트너들은 훨씬 더 많은 인도주의적 지원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은 하마스가 이 협상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며, 그들은 왜 자신들이 이 협상을 거부하는지 국제사회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왜냐하면, 지금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의 장벽이자 장애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위한 진정한 안보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위한 경로를 만드는 것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다보스 포럼에서 블링컨 장관이 말했듯이 “문제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는 것”이며 “물론 이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결정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하마스는 휴전 제안을 또 한번 거부하면서, 그러한 결정을 내리는 데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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