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이상을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5월의 마지막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시민들을 기립니다.
올해 5월 27일, 미국 전역의 묘지에 있는 비석과 기념비에는 작은 성조기가 놓여져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은 영웅의 희생을 기립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불된 대가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는 국가 차원에서 매년 이들을 기억하는 의식을 거행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머니, 아버지, 아들, 딸, 자매, 배우자, 친구 등 이 깃발과 꽃 그리고 대리석 표지가 보여주는 삶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시민들은 군인들과 보훈 단체와 함께 퍼레이드를 하며 현충일을 축하할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또 용기, 헌신, 희생에 대한 연설을 할 것이며 미국인들은 잠시 묵념 또는 기도를 하며 돌아가신 분들과의 추억을 떠올릴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역사의 연보를 통해 우리 군대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고, 필요하다면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날, 그들의 봉사와 희생, 그리고 그들 가족들의 희생은 저 밖에 조용히 서있는 비석을 훨씬 넘어서 울려 퍼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그것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의 불길 속에서 우리가 맺은 결속을 통해 구축된 북대서양조약(NATO)동맹의 힘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그것을 여전히 한반도에 우리의 보초병이 동맹국과 나란히 서서 평화를 지키는 것을 통해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또 우리 군인들이 전세계 모든 막사와 기지 그리고 모든 선박에서 전세계의 선을 위해 복무하는 것을 통해 그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 날을 맞아 그들을 기리기 위해 모였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영웅들이 자유, 민주주의, 평등, 관용, 기회, 그리고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인들의 이상을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