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오늘날의 기술 혁명은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지정학적 경쟁의 핵심 이슈입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사이버 국제회의 ‘RSA 컨퍼런스’에서 “기술력은 우리의 안보에 실질적인 시험대를 제공하며, 또 우리의 경제, 민주주의, 국민, 그리고 지구에 역사적인 가능성의 엔진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새로운 기술과 기반 기술이 번영과 인권을 촉진하고 또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수 있고, 사용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회가 따르는 기준은 기술이 좋은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지 아니면 나쁜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지 여부입니다. 그것이 미국이 “기초 기술이 우리의 민주주의 가치를 유지하고 해를 입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나선 이유라고 블링컨 장관은 말했습니다.
그러나 규칙을 만들기 위해 미국은 디지털과 물리적 경험을 이룰 기술을 놓고 전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고 블링컨 장관은 말했습니다.
“That's why we're unleashing our diplomatic arsenal to help innovative companies from the United…”
블링컨 장관은 “바로 이것이 미국의 혁신적인 기업들과 파트너들이 안전한 기술 세계를 보존하고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기회를 위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해외에서 효과적으로 경쟁하려면 연구개발부터 제조, 시장, 공급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탄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Right now, the world's tech manufacturing infrastructure is dangerously concentrated in a few narrow…”
블링컨 장관은 “지금 세계의 기술 제조업은 위험할 정도로 몇몇 좁은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군사적 충돌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이러한 공급망이 차단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국은 중요한 기술 공급망을 보다 탄력적이고, 보다 다양하고, 보다 안전하게 만들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은 민감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When it comes to technologies with clear connections to military capabilities and human rights…”
블링컨 장관은 “군사적 능력과 인권 유린 문제와 분명한 연관성이 있는 기술의 경우 경쟁국들의 노력을 늦추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개발한 기술이 우리나 친구들에게 불리하게 사용되거나 나쁜 사람의 손에 넘어가거나 전략적 경쟁국들의 군사적 능력을 돕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것이 우리가 첨단 반도체 수출에 신중하게 제한을 가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손잡고 함께 협력하면, 우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