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대한 미국의 명확한 입장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로버트 우드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 차석 대사는 “미국은 우리가 공개적으로 여러 번 분명히 밝힌 것처럼 이스라엘 파트너들과의 사적인 자리에서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 commitment to Israel’s security is ironclad. And I want to repeat: ironclad.”
우드 대사는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 반복해 말하지만 철통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마스가 패배하고, 신와르와 그 밖의 하마스 지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고, 인질들이 석방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우리는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장악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을 지지하지 않으며, 지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라파에서 어떠한 대규모 군사작전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상황은 재앙, 악몽 그리고 지옥으로 묘사될 수 있습니다. 지난 2주간 8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라파에서 가자지구의 다른 지역으로 피난했습니다.

대부분의 피난민들은 칸 유니스와 데이르 알 발라로 피난했지만 그곳운 시설과 물이 부족하고 부적절한 화장실과 배수 문제 등으로 끔찍한 상황입니다.

우드 대사는 “따라서 피난민에 대한 이스라엘의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Israel should take immediate and decisive actions to remedy this situation and ensure protection of…”
우드 대사는 “이스라엘은 이런 상황을 해결하고 민간인 보호를 위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지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재난에서 밝은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닷가에 임시 부두가 설치됐다는 것입니다.

우드 대사는 “인도주의적 지원의 첫 번째 물자가 이 부두를 통해 해안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주의적 해상 회랑은 최대 50만 명을 최대 한 달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More aid from the United States and other countries continues to arrive in Cyprus, where it will be…”
우드 대사는 “미국과 다른 나라들로부터 더 많은 원조가 키프로스에 계속 도착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이 부두로 운송하기 위해 배에 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기근을 완화하기 위해 해상 원조는 육로를 통한 원조를 대체할 수는 없다”며 “그래서 미국은 육로를 통해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원조 물자를 더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강조한 대로 교전을 멈추고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휴전이 필요하다”며 “하마스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인질들을 석방해야 한다”며 “그것이 전쟁을 끝내는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