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을 위한 공유 비전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안보 회의에서 “미국은 인도-태평양에 깊이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s President Biden has said ...‘The United States remains vital to the future of the region – and the…”
오스틴 국방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말했듯이...미국은 이 지역의 미래에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며 “또 이 지역은 미국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 3년간 “새로운 융합”이 “인도-태평양 안보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융합은 단일 동맹이나 연합이 아니라, “공동의 비전, 공동의 상호 의무감에 따라 추진되는 일련의 중첩되고 상호 보완적인 계획과 기관”이라고 말했습니다.

“Countries across the Indo-Pacific, including the United States, are converging around these enduring beliefs…”
오스틴 장관은 “미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전역의 국가들은 주권 존중과 국제법이라는 굳건한 신념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업과 생각의 자유로운 흐름, 바다와 하늘에서의 자유, 무력이나 갈등이 아니라 대화를 통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아시아가 안전해야만 안전할 수 있다”고 오스틴 장관이 말했습니다.

“And so we are operating together with our allies and partners like never before. And that part of the new…”
오스틴 장관은 “그래서 우리는 전에 없이 동맹국과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융합은 더 많은 상호 운용성, 더 발전된 능력 그리고 보다 충실한 안보를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새로운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기존의 협력관계를 새롭게 하는 것과 관련 여러 분야와 사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본과 한국과 다년간에 걸친 미한일 3국 군사 훈련 계획의 수립을 포함해 미국과 인도-태평양 동맹국들의 군사 작전과 방위 산업들 사이의 개선된 통합을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또 일본과 필리핀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그 지역에 걸쳐 미군의 군사 태세를 변화시키기 위한 일련의 역사적인 협정들을 확보했습니다.

또 안보협력체인 쿼드(QUAD)를 통해 미국은 협력국들이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작전상의 영역을 구체화 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일본, 한국과 함께 실시간으로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조기경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영국, 호주와 함께 안보협의체인 오커스(AUKUS)를 강화하기 위해 잠수함 산업 기지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태평양의 새로운 융합은 우리의 모든 나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고 오스틴 장관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인도-태평양이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상태가 되도록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