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의 특별 정치 담당 로버트 우드 대사는 올해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민간인들이 무력 충돌로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 년 간 많은 유엔평화유지활동이 분쟁 지역의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주둔하는 유엔평화유지군 (MINUSCA)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습니다.
“For nearly a decade, the Mission has worked to promote security and stability throughout the Central African…”
우드 대사는 “거의 10년간 유엔평화유지군은 무장조직의 폭력을 억제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촉진하고, 평화 과정을 지원하고, 군축과 재통합을 촉진함으로써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전체의 안보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콩고에 있는 유엔평화유지군(MONUSCO)은 국내 난민 보호를 비롯해 민간인 보호를 우선시합니다. 콩고의 유엔평화유지군(MONUSCO)은 무장단체인 ‘M23’으로부터 도시 지역인 ‘고마’와 주변 지역을 보호하고 난민에 대한 원조 지원을 돕습니다.
이번 달에는 유엔 남수단평화유지군(UNMISS)이 지역사회 간 폭력이 발생한 서부 이토리아 주 탐부라에서 주야간 순찰을 실시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평화 유지 활동에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In responding to intercommunal violence in a late January in Abyei, a contested border area between Sudan and…”
우드 대사는 “1월 말 수단과 남수단 국경 지대인 아베이에서 수십 명의 민간인 사상자를 낸 지역사회 간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가나인과 파키스탄인으로 구성된 두 명의 평화유지군이 목숨을 잃었고, 또 아베이를 위한 유엔 임시 보안군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아이티와 수단 분쟁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이런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n the face of destabilizing and deadly gang violence in Haiti, the Security Council came together to authorize …”
우드 대사는 “아이티에서 불안정하고 치명적인 깡패 조직의 폭력에 직면해 유엔 안보리는 케냐의 주도하에 다국적 안보지원 임무를 배치할 수 있도록 승인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년 전 다르푸르에서는 유엔과 아프리카 연합이 유엔 다르푸르 평화유지군을 통해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도덕적 의무이며 국제 인도주의 법의 기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헌장에 따라 보다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를 위해 노력하면서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의 회원국으로서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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