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와 사헬의 테러 활동 확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지난 10년간 테러와 폭력이 서아프리카와 사하라 사막 이남인 사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호주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는 현재 세계 테러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르키나파소 영토의 절반 이상을 반군이 장악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남부 이웃 국가인 베냉, 코트디부아르, 토고를 공격하기 때문에, 그곳은 테러 활동의 진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의 로버트 우드 차석대사는 “미국은 민주적인 역주행뿐만 아니라 서아프리카와 사헬에서 증가하는 테러에 대해 여전히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엔 서아프리카와 사헬 사무소) 이 지역에서 포괄적인 민주적 과정을 촉진하려는 노력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또 대테러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Sahel is the global epicenter of terrorism deaths, and this threat cannot be…”
우드대사는 사하라 사막 이남 “사헬 지역은 세계적인 테러의 진원지이며, 이같은 위협은 협력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협력관계는 테러와 폭력적인 극단주의에 도움이 되는 조건들을 지속 가능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시민사회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서아프리카 국가와 아프리카 연합)은 모든 분야와 모든 수준에서 평화와 안보를 진전시키기 위해 여성의 완전하고 평등하며 의미 있는 참여를 촉진해왔다”고 긍정적으로 말했습니다.

“This is not simply about having women in the room. This is ensuring that women…”
우드 대사는 “이것은 단순히 방에 여성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며 “이것은 여성들이 식탁에서 중요한 자리에 앉게 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한 목소리를 통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지역 지도자들과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드 대사는 “미국은 바그너 그룹의 인권 유린과 그들의 허위 정보가 민간인들에게 가하는 위협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의 용병 집단입니다.

“Wagner’s operations exacerbate popular grievances, fueling terrorist recruitment.”
우드 대사는 “바그너 그룹의 작전은 일반인의 불만을 악화시켜 테러리스트 모집을 부추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허위 정보와 선전에 대한 탄력성을 구축하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정보 생태계를 옹호하며, 이는 미국의 분쟁 예방 및 안정 촉진 전략에 따라 지원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미국은 대테러 활동, 국경 안보, 그리고 테러 희생자 프로그램을 포함한 여러 (유엔 대테러 사무국)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아프리카 파트너들과의 공동 노력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과 협력하는데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