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인신매매 관여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 국무부의 신디 다이어 인신매매 감시 및 퇴치 담당 대사는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은 여전히 미국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중국은 “정부가 지원하는 인신매매의 정책 또는 행태”로 인해 심각한 3등급 국가로 분류됐습니다.

다이어 대사는 “특히 북한 주민들은 중국의 인신매매에 여전히 취약하다”고 말했습니다.

“We are also very concerned about forced labor among Uighurs, Tibetans, and other ethnic minorities. Specifically…”
다이어 대사는 “우리는 또 위구르족, 티베트족, 그리고 다른 소수민족들의 강제노동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는 보고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23년 1월부터 2023년 9월 사이에 300만 명 이상의 노동력 이동이 신장 지역에서 발생한 것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이어 대사는 또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일대일로 사업에서 중국 국민에 대한 처우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That specific program has been – you will see that it’s brought up in 16 of our country narratives. We are suggesting…”
다이어 대사는 “그 특정한 프로그램은 여러분은 그것이 16개 국가에 걸쳐 문제가 제기됐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대일로) 계획에 참여하는 국가에 대해 실제로 감독과 심사를 강화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수집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모아서 보고서를 발표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하는 또 다른 일은 이와 동등하거나 훨씬 더 중요한데, 이 업무에는 국무부의 강제 노동 집행 태스크 포스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의 ‘강제 노동 집행 태스크 포스’는 노예 노동으로 만든 제품이 미국에 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위구르 강제 노동 방지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최근 중국의 해산물 제조업체를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공급망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인신매매는 우리 사회 양심의 오점”이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범죄, 부패, 폭력을 부채질하고 우리의 경제를 왜곡하고 노동자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은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사람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미국이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같은 인신매매가 뿌리뽑힐 때까지 쉴 수 없는 이유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