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결의 무시한 이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최근 유엔 안보리의 이란 핵 문제 브리핑에서, 로즈마리 디카를로 유엔 정치평화담당 사무차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근 보고서를 언급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는 이란이 ‘안보리 결의 2231호가 허용한 농축 우라늄 비축량 보다 30배 많은 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이란이 몇몇 경험 많은 핵 사찰 요원의 입국을 금지했으며, 무기 등급에 가까운 농축 우라늄을 보유했으며, 새로운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시설을 가동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의 로버트 우드 차석대사는 “5월 27일과 6월 13일의 국제원자력기구(IAEA)보고서는 이란이 신뢰할 만한 민간 목적이 아닌 방식으로 핵 프로그램을 확장하기로 결심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Iran should take actions that build international confidence and deescalate tensions, not…”
우드 대사는 “이란은 심각한 핵 확산 위험을 초래하는 핵 활동을 계속해서는 안 되며, 국제적인 신뢰를 쌓고 긴장을 완화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핵무기를 가진 이란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외교를 통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국제적인 우려를 해결하는 데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안보리가 “결의안 2231호에 따라 이란 핵 문제를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2025년 10월 변곡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t is important to recall, though, that when this Council originally adopted Resolution 2231, the…”
우드 대사는 “유엔 안보리가 결의안 2231호를 채택했을 때, 그 목적은 이란 핵 프로그램의 평화적인 성격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를 확립하는 것을 돕는 것이었다는 점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행동은 이란이 자신의 핵 프로그램이 전적으로 평화적이라는 것을 입증 가능하게 증명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이란이 핵 약속을 이행하기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멘과 레바논을 포함한 지역 대리인들에게 무기를 제공함으로써 노골적으로 안보리의 결의안을 무시하면서, 중동에서의 갈등을 계속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안보리는 이 뻔뻔하고 불안정한 활동을 비난하는 데 있어 분명히 단결돼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거듭 안보리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우려를 무시할 때, 이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책임이 있는 이 기구의 신뢰성과 권위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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