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미국의 학술회의인 ‘아스펜 안보회의’ 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가능성에 대해 "휴전을 이루고, 인질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며,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문제는 몇몇 중요한 세부 사항 협상을 끝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위한 장기적인 목표와 관련 하마스가 가자지구 통치에 어떤 역할도 해서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의 이 발언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장악하고 있는 ‘파타’를 비롯한 여러 팔레스타인 파벌들이 전후 가자 통합 정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국이 중재한 다음에 나왔습니다.
“[W]hen it comes to governance of Gaza at the end of the conflict, there can’t be a role for a terrorist..."
밀러 대변인은 "분쟁이 끝나고 가자지구 통치 문제가 나올 때 테러 조직의 역할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는 오랫동안 테러 조직이었다”며 “그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무고한 민간인들의 피를 흘리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분명히 해둘 것은 우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통합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통치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미국은 분쟁의 확대를 막기 위해 중국이 역내 국가들과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권장했다고 말했습니다.
“So for example, Iran, which continues to finance and support proxies that have launched attacks on..."
밀러 대변인은 "예를 들어, 이란은 후티반군을 비롯한 대리 세력에 자금을 지원해 이들은 이스라엘 또는 민간 상선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에게 그러한 공격을 끝내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고, 우리는 그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가끔 성명을 발표하는" 하마스 대변인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하마스는 폭력을 지지하고 또 테러를 지지하며, 이스라엘을 파괴하겠다는 약속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결국) 하마스가 힘을 회복하지 않고 가자지구에서 자신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최선의 방법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지금과 다른 정치적 노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로 그것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라며 “이것이 우리가 이 지역의 모든 파트너들과 함께 이루려는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