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안보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중동의 긴장 완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동에서는 지난 10개월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테러조직 하마스의 공격으로 민간인 1천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40명 이상이 인질이 되는 비극적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가자지구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으로 인해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했을 뿐만 아니라 피난 사태와 식량 부족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이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친이란 세력 간의 갈등으로 인해 긴장은 더욱 고조됐습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사령관이 이스라엘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또 이란 테헤란에서는 하마스 지도자가 이스라엘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은 “이 지역과 훨씬 너머에 있는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In those conversations, we’ve heard a clear consensus: no one should escalate this conflict.”
블링컨 장관은 "그 대화 과정에서 우리는 분명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그것은 “누구도 이 갈등을 확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동맹국과 파트너들과 함께 “이란에 직접 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 메시지를 이스라엘에도 직접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Our commitment to Israel’s security is ironclad. We will continue to defend Israel against attacks from terrorist groups…”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철통같다”며 “우리는 우리 군대를 계속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테러 조직이나 그들의 후원자들의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계속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역의 모든 사람들은 추가적인 공격은 모든 사람들에게 갈등과 불안정을 계속되게 만들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지역의 모든 사람들은 상황을 재검토하고, 오판의 위험을 이해하며, 긴장을 악화시키지 않고 진정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 분쟁에 대한 휴전 협정을 합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협정의 틀은 이스라엘이 처음 제안하고 두 달 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했습니다.

“This is the decisive moment. The negotiations have reached their final stage, and we believe strongly that they should…”
블링컨 장관은 “지금이 결정적인 순간”이라며 “협상은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우리는 그들이 매우, 매우,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꾸고,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고, 가자지구를 위해 지속적인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외에도, 긴장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안보와 안정을 위해 다른 가능성, 다른 전망을 폭넓게 열어야 한다”며 “바로 그것이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