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중동 순방에서 “우리는 휴전과 인질 합의를 이뤄야하며, 지금 해야 한다”는 간단하지만 긴급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카타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루하루가 갈수록 인질들의 안녕과 삶이 위태롭기 때문에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Time is of the essence because every single day women, children, men in Gaza are suffering…”
블링컨 장관은 “시간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가자지구의 여성, 어린이, 남성들이 적절한 음식과 의약품을 얻지 못하고 매일 고통을 겪고 있고, 시작하지도 않았고 멈출 수도 없는 싸움에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이 지역에 긴장이 고조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분쟁이 확대되거나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란과 헤즈볼라를 포함한 모든 잠재적 행위자들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보내고 또 이집트와 카타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와 이집트는 하마스와 직접 접촉하고 있으며,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월에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세부 계획을 내놓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이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우리는 하마스도 그렇게 하기를 바라고 기대한다”고 블링컨 장관은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휴전) 방안은 이뤄져야 하며 앞으로 며칠 내에 완료될 필요가 있으며, 우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t’s the key to helping make sure that we can take down the temperature in the Red Sea with the…”
블링컨 장관은 “후티 반군과 함께 홍해의 긴장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사우디 간의 관계 정상화 합의를 보는 것이 핵심”이며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모든 사람들을 더 큰 평화와 안보의 길로 이끄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론 인질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도 핵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에 인질로 잡혀있는 미국인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 국민들이 가족의 품에 안기게 하고, 또 사망한 사람들의 유해 송환이 우리의 관심사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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