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중동 시리아에서 폭력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엔은 시리아 북동부에서 적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또 이슬람테러조직 ISIL은 특히 중부 사막 지역에서 공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고통에 시달리는 시리아 국민들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한 가지 긍정적인 요인은 시리아 정권이 인도적 지원을 위해 세 차례의 국경 통과를 재승인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는 수년간 가장 필요했던 시리아 북서부 지역으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인 ‘밥 알 하와’가 포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정권은 여전히 사람들의 삶을 놓고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대표부의 로버트 우드 차석대사는 시리아가 "단기적으로만 통과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8월 12일, 유엔은 승인이 만료되기 하루 전에 밥 알 살람과 알 라이 국경 통과를 위한 유엔의 허가를 연장했다”며 “그리고 다시 한 번 단 3달만 통과를 허용했다”고 말했습니다.
“While this extension was welcome news by the people who depend on and deliver humanitarian…”
우드 대사는 “이번 연장은 인도주의적 지원에 의존하고 사람들과 인도적 활동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지만, 미국은 유엔 안보리가 시리아 정권에 보다 예측 가능하고 장기적인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할 것을 계속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럴 경우 인도주의 활동가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가용자원을 계획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는 정치적 해법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리아 헌법위원회는 2022년 6월 이후 회의를 열지 않고 있습니다.
우드 대사는 시리아 정권에 “헌법위원회 회의에 동의할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참여를 약속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We reiterate that we will not fund regime-led reconstruction and that U.S. sanctions will remain in place…”
우드 대사는 “우리는 정권이 주도하는 재건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며, 결의안 2254호에 따라 정치적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미국의 제재는 그대로 유지될 것임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2254호는 시리아에 정치적 합의를 촉구합니다.
우드 대사는 “우리는 평화, 존엄, 안보, 정의에 대한 시리아 국민의 요구를 계속 지지하며, 시리아 국민의 평화적 집회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 행사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Syrians have suffered for far too long, and their increasingly dire plight demands a robust response…”
우드 대사는 “시리아인들은 너무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왔으며, 점점 더 심각한 곤경에 처한 시리아인들은 국제 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우리는 어려움을 겪는 시리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정치적 의지와 집단 행동을 위해 반드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