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20 통한 포괄적 성장 지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미국은 기회를 확대하고 사람들을 잘살게 하기 위한 광범위한 성장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노동자를 보호하는 경제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노동권과 노동자 목소리 그리고 단체 교섭을 촉진하기 위해 노동자 권리를 위한 파트너십을 출범시켰습니다.

미국은 글로벌 기간사업과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도로, 청정에너지, 광섬유 케이블을 포함한 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 is proud to be the world's largest donor funding one out of every $3 of the world food programs…”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세계 최대 기부국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2021년 이후 175억 달러 이상의 식량 원조를 제공하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예산 3달러 중 1달러를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블링컨 장관은 환경 문제와 관련해 기후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 is making the biggest investments of any country ever to accelerate the transition to…”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자체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우리는 브라질과 같은 파트너와 협력하여 아마존을 보존하고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기후 위기에 적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수십억 달러를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경제 불평등, 식량 안보, 기후 변화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오늘날의 세계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글로벌 기관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특히 개발도상국이 다자 체제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That's why the United States strongly supported the African Union joining the G20. ... Ambassador…”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아프리카 연합이 주요 20개국 (G20)에 가입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인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미국이 유엔 안보리를 개편해 아프리카 국가들이 안보리 상임이사국 2자리를 확보하고 개도국인 작은 섬나라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되고 정부 간 협상 과정을 통해 대화에서 행동으로 전환되도록 확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그리고 우리가 오랫동안 지지해 온 독일과 인도 그리고 일본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11월에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모든 파트너와 협력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보다 큰 인간 존엄과 더 큰 기회가 있는 미래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