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크라이나 혁신 지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지난 10월,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사만다 파워 처장은 리비브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와 미국이 지원하는 혁신 허브인 ‘IT 클러스터’에서 우크라이나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파워 처장은 관리자는 “리비브 IT 클러스터에서 정말 흥미로운 것은 우크라이나 경제의 다각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나라의 수출에서 IT 서비스가 꾸준히 성장하는 것을 보면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워 처장은 정전 시 의료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는 장치를 개발한 우크라이나 IT 클러스터의 일원인 ‘크놉카’의 혁신과 성공을 지적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병원과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푸틴이 잔인하게 침공한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기술 부문과 그 밖의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의 기업인들은 그들의 창의력과 회복력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미래로 이끌고 있으며, 미 국제개발처(USAID)는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파워 처장은 말했습니다.

파워 처장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선에 있는 기업들의 이전과 운영 복원, 건설과 운송과 같은 수요가 많은 무역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2억 6천만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기업과 신생기업에 대한 2억 3천 200만 달러의 투자가 성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파워 처장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투명성을 개선하고, 자기 거래 기회를 줄이고, 사법부를 보다 독립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계약이 존중되고, 투자 규정이 시행될 것이라는 신뢰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농업, 제조업, 국방 분야에서도 혁신과 독창성이 늘고 있습니다. 파워 처장은 “평화 시 이 나라와 우크라이나 국민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니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파워 처장은 “오늘 만난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기업들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독창성이 발전을 이끄는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우크라이나에서 개발된 제품, 서비스 및 아이디어의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