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의 로버트 우드 차석대사는 중동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브리핑에서 국경선인 “파란색 선(BLUE LINE)에 따른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외교적 해결책은 지속적인 평온을 회복하고 레바논과 이스라엘 주민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Even as Israel has a right to protect its citizens from Hezbollah, which has fired thousands of…”
우드 대사는 “이스라엘은 지난 한 해 동안 이스라엘에 수천 발의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한 헤즈볼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할 권리가 있지만, 특히 베이루트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 민간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모든 당사국이 민간인을 보호하고 국제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엔 안보리에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기억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For far too long, Hezbollah threatened the security of both Israel and Lebanon. With financial…”
우드 대사는 “헤즈볼라는 너무 오랫동안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안보를 위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받아 헤즈볼라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1559호와 1701호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레바논의 주권과 정치적 독립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군대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3년 10월 8일, 헤즈볼라는 하마스와 연대해 '북쪽 전선'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서 양측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01호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hat requires Hezbollah to withdraw from the border area, and the Lebanese Armed Forces and…”
우드 대사는 “이를 위해 헤즈볼라가 국경 지역에서 철수하고 레바논 군대와 레바논유엔평화유지군 (UNIFIL)이 남부에 배치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테러 대리인에게 무기를 다시 공급하지 않도록 무기 금수 조치과 관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레바논의 정치 지도자들이 견해차를 넘어서 외국의 간섭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국민의 열망을 포함해 레바논 국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이 위기의 해결책은 약한 레바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레바논은 레바논 군대에 의해 합법적인 보안군으로 보호받는 강력하고 주권적인 레바논”이 해결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의 “핵심은 레바논의 주권을 해친 이란을 비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헤즈볼라를 지원한 이란에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미국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실질적인 안보를 제공하는 외교적 해결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과 전 세계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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