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아세안 파트너십 어느 때보다 강해”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큰 미 국무장관은 라오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4년간 미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미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켰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러한 협력 강화는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며 아세안을 중심으로 번영하고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는 등 총 10억 명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e’re strengthening the economic ties that have long brought our countries together.”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 국가들을 하나로 묶어온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여전히 아세안 국가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의 1위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미래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나타내는 의미 있는 척도”라며 “이는 또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만든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함께 전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지역의 전력망을 개선하고, 사이버 범죄와 온라인 사기에 맞서 싸우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 지능을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가 함께 비전을 발전시킨다는 것은 그 비전에 대한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모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F]rom the deepening crisis in Myanmar, to the DPRK’s destabilizing…”
블링컨 장관은 이는 “미얀마의 심화되는 위기에서 북한의 불안정한 행동과 유엔 헌장의 핵심이자 아세안 우호협력조약의 핵심인 원칙을 계속 위반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까지” 일련의 문제를 함께 논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점점 더 위험하고 불법적인 행동으로 인해 아세안 국가 주민들이 다치고 선박은 파손되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약속과 모순되는 행동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 will continue to support freedom of navigation and freedom of…”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인도 태평양에서 항해의 자유와 상공 비행의 자유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타이완 해협 전체의 안정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긴급한 국제적 도전에 대응하든 우리 국민들의 공동 희망을 진전시키든, 미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계속해서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이같은 파트너십이 더욱 강력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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