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납 중독 퇴치를 위한 미국의 파트너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국제 납 중독 예방 주간입니다.

납 중독은 각종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어린이에게는 훨씬 더 심각한 위험이 있습니다. 미 국제개발처(USAID)의 사만다 파워 처장은 어린이가 납에 노출되면 "두뇌 발달이 늦어지고 허약해지며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납 중독의 위험성이 잘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국가들은 여전히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파워 처장은 말했습니다.

[ACT 1: 0:00] “Historically, the yearly global funding for tackling lead poisoning in developing countries has totaled

파워 처장은 "역사적으로 개발도상국의 납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간 글로벌 자금은 총 1천500만 달러 미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건강 문제에 지출되는 자금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미국과 50개 이상의 국가와 관련단체들이 납 없는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출범시키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정부, 자선단체, 기업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2040년까지 개발도상국에서 어린이 납 중독을 종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의 참여는 어린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인 번영(Thrive)전략의 일환이라고 바마 아트레야 국제개발처 부처장은 말했습니다.

[ACT 2: 0:00] “It's so important because we know that 1 in 3 children worldwide have elevated levels of lead in their

아트레야 부처장은 "전세계 어린이 3명 중 1명이 혈중 납 농도가 높고 이는 장기적으로 인지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가 다룰 수 있는 문제이며, 유아 발달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통해 납과 같은 문제에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춘 노력을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트레야 부처장은 이같은 협력관계는 모든 아동 발달을 보호하기 위한 미국 번영 전략의 더 큰 목표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ACT 3: 0:00] “The Thrive strategy is a global strategy. ... And it's focused on advancing protection and care for

아트레야 부처장은 "번영 전략은 글로벌 전략”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린이를 보호하고 치료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략의 멋진 점은 전세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미국 정부의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트레야 부처장은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을 보호해야 한다는 데 광범위하게 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어린이를 보호하고 아동 발달에 대한 위협을 없애기 위해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