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11월 2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평화롭다는 보장”과 관련 “이란이 여전히 완전하며 명확한 협력을 하지 않았으며 필수적이고 긴급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프랑스, 독일, 영국-E3로 알려진-은 미국과 함께 IAEA 이사회에서 채택한 결의안을 제안했습니다. 코린 키셀 IAEA 주재 영국 대사는 이 결의안을 소개하면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IAEA의 보증 제공 능력이 “핵안전장치 시스템과 글로벌 비확산 체제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서 말했듯이 이란의 미해결 문제와 불일치 문제는 역사적인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적극적인 관심사”라고 말했습니다.
E3와 미국 정부는 결의안이 채택된 후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그들은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안전협정에 따라 IAEA와 전적으로 협력하고 모든 핵물질과 활동을 책임져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5년 이상 IAEA 사무총장이 이란의 미해결 문제와 관련 이란과 실질적인 대화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란은 “위협과 도발”로 대응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4개국은 공동 성명에서 이란이 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긴급하다”며 IAEA에 5년간의 조사 결과를 요약할 포괄적이고 최신 평가를 제공하도록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우리는 이란이 지금부터 그 보고서 사이에 기회를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협력을 제공해 IAEA가 이란의 프로그램이 평화롭다는 것을 보장하고 이사회가 이 문제를 면밀히 고려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지 않다면 IAEA 이사회가 글로벌 IAEA 안전장치 체제의 신뢰성을 포함해 이란의 NPT 관련 핵 검증 의무 이행을 계속 거부함으로써 초래될 도전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독일, 영국과 미국은 “이란이 IAEA와의 대화와 협력의 길에 다시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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