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국민 지원 조율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최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요르단과 튀르키예를 방문해 시리아 국민들이 아사드 정권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시리아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의 노력을 조율했습니다.

“And what we’re focused on is not choosing a path for Syria but making sure the Syrian people have the opportunity…”
블링컨 장관은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시리아를 위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시리아 국민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선택할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도정부가 몇 가지 기본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t’s got to uphold and protect the rights of all Syrians, including minorities, including women. It has to make…”
블링컨 장관은 “여성과 소수 민족을 비롯한 모든 시리아인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리아가 국가의 기관을 보호하고 이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과도 정부도 시리아가 테러, 극단주의 세력의 근거지로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웃 국가나 이슬람국가(ISIS)와 같은 조직과 손잡고 인접국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화학 무기를 안전하게 확보해 파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동 동맹국들과의 대화에서 “모두가 우리의 많은 공동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통일된 접근 방식을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We’re also going to be very focused on preventing any actor inside or outside the country from putting their narrow…”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특히 이 미묘한 순간에 시리아 국민의 이익보다 국가 내외의 어떤 행위자도 자신의 좁은 사익을 우선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매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여기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재편성을 추진하는 이슬람국가(ISIS) 세력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그가 설명한 과도정부가 지켜야 할 원칙이 “시리아 국민들의 필요와 열망, 의지를 반영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원칙은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신의 길을 따를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F]or the first time in decades Syria has an opportunity to have a government that is not dominated by a…”
블링컨 장관은 “시리아는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아사드와 같은 독재자가 지배하지 않는 정부를 가질 기회를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부 세력에 의해 지배되지 않고, 또 이슬람국가(ISIS)에 좌우되지 않으며, 실제로 시리아 국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기회를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시리아 국민들이 그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