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북한의 불법 미사일 발사를 최대 용어로 규탄해야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의 1월 6일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가능한 한 강력한 용어로 규탄합니다.

“북한이 불법 탄도 미사일 발사를 처벌받지 않고 감행하는 이유는 전혀 미스테리가 아니”라고 도로시 시아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차석 대사가 말했습니다.

“For the past two years Russia and China have muzzled this Council from acting. In March, Russia ended the mandate of the 1718 Committee Panel of…”

도로시 시아 대사는 “지난 2년간 러시아와 중국은 유엔 안보리의 행동을 방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3월 러시아는 안보리 대북 제재 1718 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무를 거부권을 사용해 종료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와 중국은 또 북한의 10월 ICBM 발사가 여러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간단하고 사실적인 언론 성명을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시아 대사는 이러한 움직임은 러시아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지속적으로 군사 협력을 하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Since December 2023, the DPRK has transferred over 20,000 shipping containers of munitions to date, containing at least six million heavy artillery…”

시아 대사는 “2023년 12월 이후, 북한은 현재까지 2만개 이상의 군수품이 담긴 컨테이너를 러시아로 보냈는데 여기에는 최소 600만 발의 포탄과 100발 이상의 탄도 미사일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미사일들은 이후 우크라이나로 발사돼 키이우와 자포리자와 같은 민간 인프라와 인구 밀집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아 대사는 현재 러시아는 병력과 군수품을 구하기 위해 북한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미 1만2천명 이상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파병됐다고 말했습니다.

“Since December of 2024, we have seen DPRK troops join in the fighting in Kursk, marking the first…”
시아 대사는 “2024년 12월 이후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투에 참여했는데, 이는 북한이 7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전투에 참여한 것이며 또 한반도를 벗어나 전투를 벌인 것도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자국 영토에 외국군을 군사 작전에 참여시킨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지원의 대가로 러시아는 방공 시스템을 북한에 이전했습니다. 시아 대사는 “우리는 특히 모스크바가 평양과 인공위성과 우주 기술과 공유하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시아 대사는 “우리는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의미 있는 대화를 가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아 대사는 또 모든 유엔 안보리 회원국에게 북한의 불안정한 행동을 비난하고, 안보리 의무를 이행하며,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북한의 조달 활동과 자금 흐름을 막기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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