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보호 위한 아이언돔 발표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순항 미사일 그리고 첨단 공중 공격에 의한 위협은 여전히 미국이 직면한 가장 치명적인 위협입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위한 ‘아이언 돔’(Iron Dome) 건설을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행정명령은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첨단 순항 미사일과 여타 차세대 공중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지키기 위한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 건설을 지시합니다. 또 아이언 돔 건설을 위한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한 안전한 공급망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 행정명령은 해외에 배치된 미군을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 태세 검토와 파트너와 동맹국과의 미사일 방어 기술 개발, 그리고 협력 강화를 지시합니다.

지난 40년간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차세대 전략 무기의 위협은 적대 세력의 첨단 미사일 개발로 인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과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핵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를 위해 노력했고, 이 프로그램은 많은 기술적 발전을 가져왔지만 목표를 달성하기도 전에 취소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미국이 탄도탄요격미사일제한조약(ABM)에서 탈퇴하고 제한적인 미사일 방어 개발을 시작한 이후 미국의 공식 국토 미사일 방어 정책은 불량 국가 위협과 우발적인 미사일 발사에 조금 앞서 나갔습니다.

이번 행정 명령에 따라 새로 취임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60일 이내에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에 대한 참조 설계, 요구 사항 그리고 실행 계획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아이언 돔은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이언 돔은 미국에 2차 공격 능력을 부여함으로써 적의 미 본토 공격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미국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에게 분명한 임무를 부여했다”며 그것은 “힘을 통한 평화 달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전투 정신 회복과 군대를 재건하며, 억지력을 재정립하는 3가지 방법으로 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