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의 탄도 미사일 개발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 중 하나는 자금 부족입니다.
거의 20년 전, 북한은 첫 번째 핵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이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가 북한 정부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제재를 가했습니다.
오늘날 북한 정부는 여러 불법 활동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 중 하나는 북한이 통제하는 두 개의 기업인 중국에 본사를 둔 ‘연변 실버스타’와 러시아에 있는 ‘볼라시스 실버스타’입니다.
2018년부터 이 두 단체와 관련된 북한 노동자들은 미국과 여타 개인의 신원을 도용해 신원과 해외 소재지를 숨기고 미국 기업과 비영리 단체에 원격 정보 기술 전문가로 취업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이들은 6년 간 제재를 피하고 최소 8천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연변 실버스타와 볼라시스 실버스타는 최소 130명의 북한 정보통신(IT) 노동자를 집단으로 고용했습니다. 이들이 미국 기업에 의해 적발되고 취업이 끝나자 이들 노동자들은 내부 지식과 코딩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에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여 전직 고용주로부터 돈을 갈취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법무 보상 프로그램은 북한을 지원하는 특정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의 보상을 제공합니다.
국무부의 법무 보상 프로그램인 ‘리워드 포 저스티스’는 연변 실버스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주식회사와 볼라시스 실버스타와 관련된 북한 정보기술 종사자와 간부 그리고 관련자에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기업의 최고 경영자인 ‘정성화’ 연변 실버스타의 사장인 ‘김류성’ 볼라시스 실버스타의 사장인 ‘리경식’과 많은 고위 관리 그리고 중간 관리자 그리고 직원들이 포함됩니다.
미국은 이 불법 작전과 그 지도부를 파악하고 그들의 음모를 중단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것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북한의 정보통신(IT) 노동자들은 미국을 비롯해 다른 국가, 전 세계 사람들과 기업에 대해 정교하고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협을 파악해 제거하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