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가에너지위원회’를 만들어 다음 세기의 미국 에너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백악관은 에너지 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형태의 미국 에너지를 승인, 생산, 분배, 규제와 운송 과정을 개선해 에너지 지배력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에너지 생산을 늘리는 것은 "우리나라와 동맹국의 에너지 공급망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전임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수억 에이커를 에너지 생산에서 제외하고 에너지 승인 기간을 늦추는 등 연방 정부의 에너지 생산과 개발 속도를 크게 늦췄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에너지 자원 개발은 미국이 전략적 적대국을 포함한 외국 기관에 대한 의존을 줄일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생산을 제한하는 동시에 미국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석유 생산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자 바이든 행정부는 불량 정권에 대한 미국의 석유 제재를 집행하는 것을 꺼려했고, 이란은 이를 틈타 하루에 100만 배럴 이상의 석유를 수출할 수 있었고,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석유 제재를 일시적으로 해제하기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다양한 중요 광물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공급망을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중국이 게르마늄, 갈륨, 안티몬같은 희토류 수출 금지를 통해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에너지 주도권은 미국의 경제와 국가안보뿐만 아니라 동맹국의 안보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백악관은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산업은 2022년 유럽에 대한 LNG 수출이 141% 증가해 유럽이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미국은 거의 70년 만에 에너지 순수출국이 되어 세계 최고의 산유국으로 변모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LNG 수출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연방 토지 시추 승인 시간을 단축했으며 국내 에너지 개발을 위해 수백만 에이커의 땅을 개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외적으로 미국의 에너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