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쿠바 국민들과 함께합니다.

2026년 5월 13일 정전 사태를 겪고 있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거리를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5년 전 7월, 수천 명의 쿠바인들이 이 섬나라의 거리를 가득 채우고 그들의 자유를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배가 고팠고, 지쳤으며, 수년간 정전을 겪으며 살고 있었고, 국민이 굶주리는 동안 수십억 달러 위에 앉아 있는 정권에 신물이 나 있었다고 마이크 왈츠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유엔 총회 연설에서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쿠바 공산 정권은 국민들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는 대신, 800명의 시민을 감금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래퍼인 페르난도 알메나레스 리베라가 있습니다. 그는 "인권을 위해 거리로 나선 쿠바가 먼저다" 등 아바나의 집권자들을 비판하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공개적으로 내걸었다는 이유로 2026년 1월,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마이켈 카스티요 페레스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자의적 구금에 직면해 온 쿠바의 음악가이자 양심수입니다. 그는 2022년 6월,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젊은 시인인 두안니스 다벨 레온 타보아다는 2022년 5월 선동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최고 보안 교도소에 14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호르헤 마르틴과 나디르 마르틴 페르도모 형제는 2021년 7월 항의 시위에서 그들의 자유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2022년 2월, 각각 6년과 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 반체제 인사들은 무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폭력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시를 쓰고 음악을 만들었다고 왈츠 대사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정권은 그들을 때리고, 구금하고, 굴복시키려 했습니다.

67년 동안, 쿠바 정권은 국민을 학대하고, 민간 기업을 억압하고, 반대 의견을 범죄화하며, 실패한 공산주의 경제에 매달리는 한편, 자신들과 지배 엘리트들의 배를 불려 왔습니다.

왈츠 대사는 거의 200만 명에 달하는 쿠바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왈츠 대사는 또 “그리고 그들이 어디로 도망쳤느냐?”라고 반문하면서, “그들은 보통 미국으로 간다. 우리에게는 이제 300만 명의 쿠바계 미국인이 있으며, 이들은 기업가로서, 사업가로서, 변호사로서, 의사로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랑스럽게 번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우리 국무장관인 마코 루비오도 세계 무대에서 미국을 대표하기 위해 우리 사회를 통해 올라선 쿠바계 미국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세계는 쿠바 정권이 그들의 무능함, 악의, 부패, 그리고 탐욕을 숨기도록 도와서는 안 된다”라고 왈츠 대사는 강조했습니다.

왈츠 대사는 “우리는 쿠바 국민이 구속에서 벗어나고, 쿠바 국민이 아주 오랫동안 꿈꿔왔던 자유를 실현하도록 도와야 한다. 나는 쿠바 국민과 함께한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왈츠 대사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쿠바 국민과 함께한다. 자랑스러운 쿠바계 미국인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쿠바 국민과 함께한다. 우리는 (쿠바) 정권에 대해 이들 정치범을 석방하고,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허용하며, 쿠바 국민에게 (유엔이) 수호한다고 주장하는 바로 그런 권리를 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