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마이크 왈츠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미국은 쿠바 국민의 편에 서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존엄과 자유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지지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실망시키고, 감옥에 가두며, 그들의 자산을 훔친 공산주의 정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 10월 허리케인 발생 이후, 미국은 쿠바 국민에게 직접 9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식량과 위생 용품, 정수 설비 등을 포함한 1억 달러의 추가 지원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는 가톨릭 교회와 기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통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배분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은 정권과 관련이 없는 민간 단체에 러시아와 미국산 인도적 연료를 공급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쿠바인들이 전력과 연료, 식량 부족을 겪는 이유는 금수 조치나 이른바 석유 봉쇄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정권의 실패한 공산주의 경제와 무능, 그리고 부패 때문입니다.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쿠바의 국영 기업인 가에사(GAESA)와 그 계열사들은 쿠바 국민으로부터 최소 180억 달러를 탈취했습니다. 이 돈은 식량과 연료, 병원, 의약품, 전력에 쓰였어야 했지만, 그 대신에 정권 특권층과 호화 호텔, 안보 서비스, 그리고 억압 기구에 투입됐습니다.
쿠바 정권이 즉각적인 경제 및 정치 개혁을 단행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의무입니다.
왈츠 대사는 “우리는 경제 개방과 정치범 석방, 민간인에 대한 위협 중단, 그리고 정권의 실패한 정책이 초래한 고통을 미국 탓으로 돌리는 행위를 멈출 것과 같은, 매우 단순한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왈츠 대사는 이어 쿠바 정권은 세계에서 가장 최악인 인권 유린 국가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60년 넘게, 쿠바 정권은 반대 의견을 탄압하고, 언론을 검열하며, 정치범을 가두고, 탈출하려는 가족들을 망명으로 내몰아 미국에서 90마일 떨어진 섬을 자국민을 위한 감옥으로 만들었습니다.
왈츠 대사는 이어, 쿠바 정권은 민주주의의 적 또는 반대 세력과 공모하고 협력한다고 지적하면서,
“쿠바는 수천 명의 용병이 러시아군을 위해 싸우도록 허용하는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했고, 중국의 감시 시설을 수용하고 있으며, 테러 조직을 지원하고, 지역 내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쿠바 정권이 억압을 수출하고, 미국의 적들을 지원하며, 그들을 우리 반구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같은 이유들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6년 1월 29일 행정명령을 통해 쿠바를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선포했습니다.
미국은 모든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이 유엔총회에서 쿠바 정권의 연례적인 ‘금수 조치 해제 결의안’에 투표하는 것을 중단하고, 인도적 지원이 쿠바 국민들에게 직접 전달되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개혁을 공개적으로 요구할 것을 촉구합니다.
쿠바 국민에게는 식량과 연료, 의약품, 전력, 그리고 자유와 함께 그들의 미래를 빼앗지 않는 정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