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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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 그리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관계자들 (자료 사진)

2025년 4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체결한 광물 협정의 일환으로 설립된 미국-우크라이나 재건 투자 기금(URIF)이 첫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2025년 4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에 체결된 광물 협정의 하나로 설립된 미-우크라이나 재건 투자 기금(URIF)이 첫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공동 이사회는 신생 우크라이나 기술 기업 사인 엔지니어링(Sine Engineering)에 대한 지분 투자를 승인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무인항공기(UAV)용 무선 통신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사인의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게 됩니다.

벤 블랙(Ben Black)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최고경영자는 “1년 전만 해도 URIF는 단지 구상에 불과했다”며, 이번 첫 투자는 “민간 부문 수준의 속도로 움직이며 유연하고 혁신적인 금융 구조를 활용해 경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우크라이나 재건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투자는 지역 안정을 위해 핵심적이며, 양국의 경제와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사인에 대한 투자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평화와 번영에 미국이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경제 모두가 이 새로운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기금의 첫 투자를 승인함으로써 우리는 시장과 국제사회에 URIF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투자 신청이 접수됐으며, URIF는 2026년 중 투자 대상 선정과 최종 투자 집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안보와 분쟁 이후 경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과 동맹국의 첨단 기술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에 있습니다.

URIF의 이번 투자는 미국과 동맹국의 민간 주도 추가 투자를 끌어낼 기반을 마련합니다. 또한 사인의 UAV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현재 우크라이나의 안전과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향후 농업 지도 제작, 산업 점검, 운송과 물류 등 다양한 상업적 활용 가능성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투자 기금은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와의 경제 협력을 이행하기 위한 핵심 축으로, 미국의 인재와 자원, 전문성을 활용해 미국과 동맹국의 민간 자본을 동원하고 전략적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