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불법 밀입국과 자금세탁 범죄 단속

한 여성이 전자여행허가제(ESTA) 로고가 떠 있는 스마트폰을 든 채 미국 방문을 위한 비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2026년 2월 17일)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입니다.

쿠바 국적의 한 남성이 8월 13일 미국 법정에서 외국인 밀입국 알선, 망명 사기, 그리고 자금 세탁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탬파에 거주하는 31세 유니엘 리마-산토스(Yuniel Lima-Santos)는 다른 공범들과 함께 외국인 밀입국 조직(ASO)을 운영했습니다. 이 조직은 수천 명의 쿠바인들에게 미국 남부 국경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도록 권유하거나 유도했으며, 허위로 작성된 전자여행허가제(ESTA) 신청서와 비자 면제 제도를 이용했습니다. 피고인들은 여러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밀입국과 가짜 비자 발급 서비스를 광고하면서 쿠바인과 다른 외국인들을 모집해 미국에 불법 입국하고 미국 내에서 사기 수법으로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부정하게 취득하도록 했습니다.

이 불법 이민자 밀입국 조직이 광고한 서비스에는 쿠바인들이 유럽 관광 비자 면제 또는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유럽 국적을 가졌다고 허위 주장을 하도록 돕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가짜 주소와 위조 서류를 사용해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수백 건의 허위 전자여행허가제(ESTA)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쿠바 국적자는 전자여행허가제(ESTA)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피고인들은 신청자들이 2011년 이후 쿠바에 체류한 적이 없다고 허위로 기재했습니다. 피고인들은 쿠바인이 전자여행허가제(ESTA) 대상이 아니라는 점과 신청서가 제출될 당시 신청자들이 실제로 쿠바에 머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리마-산토스는 외국인들이 쿠바를 포함한 출신국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이 범죄 공모에 가담했습니다.

리마-산토스는 공범 프랜디 아라곤 디아스(Frandy Aragon Diaz)와 함께 5명의 외국인을 미국으로 밀입국시켰습니다. 또한 아라곤 디아스가 쿠바 여성들을 미국으로 불법 입국시키는 것을 도왔습니다. 이 여성들은 밀입국 비용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유흥업소인 스트립 클럽에서 일했습니다.

리마-산토스는 자금 세탁 범죄에도 가담했습니다. 그는 플로리다주에 직원도, 월급도, 신고된 수입도 없는 위장 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법인 설립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이 회사는 외국인 밀입국을 통해 얻은 돈을 이동시키고, 불법적으로 취득한 자금의 실제 출처를 감추는 데 이용됐습니다.

이 조직은 밀수 서비스 대가로 이민자 1인당 1천500달러에서 4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리마-산토스와 공범들은 미국 외부에 있는 회사와 다른 지역으로 자금을 정기적으로 송금하기로 공모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4년 사이에 리마-산토스는 외국인들의 미국 불법 입국을 위한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해 미국에서 해외로 60만 달러 이상을 송금했습니다.

유니엘 리마-산토스는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한 불법 이민자 밀입국 공모 혐의 1건,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한 불법 이민자 밀입국 혐의 5건, 미국 정부 대상 사기 공모 혐의 1건, 금융 수단 자금 세탁 공모 혐의 1건, 자금 세탁 수단 은닉 공모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리마-산토스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선고 공판은 추후 일정이 잡힐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 사건에 관련된 12명이 추가 공소장을 통해 기소되었으며, 오는 9월 21일 시작될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민법을 철저히 집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민법을 위반하는 자들은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