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테러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Sinaloa Cartel)과 이 조직의 펜타닐 밀매 활동에 연루된 두 개의 별도 네트워크에 속한 12명의 개인과 단체를 제재했습니다.
아르만도 데 헤수스 오헤다 아빌레스는 시날로아 카르텔을 대행해 펜타닐과 기타 마약 밀매 수익금을 세탁하는 네트워크를 이끌고 있습니다. 법망을 피해 도주 중인 헤수스 곤살레스 페뉴엘라스는 미국으로 불법 마약을 밀반입하고 시날로아 카르텔을 위해 자금을 세탁해 온 오래된 조직의 수장입니다. 폭력적인 시날로아 카르텔은 미국이 지정한 외국 테러 조직으로, 매년 수만 명의 미국인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미국 내 불법 펜타닐 밀매의 상당 부분에 책임이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5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명확히 밝혔듯이, 현 행정부는 마약 테러리스트들이 우리 국경을 독극물로 범람시키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마약단속국(DEA)이 참여하고 국토안보태스크포스(HSTF)가 주도한 합동 수사의 결실입니다. OFAC은 불법 마약의 확산과 그 생산 및 유통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조력자, 금융 메커니즘을 겨냥하는 HSTF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재는 멕시코 금융정보분석원(Unidad de Inteligencia Financiera)과 공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테러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은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카르텔 중 하나이며 미국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2009년 미국에 의해 주요 해외 마약 밀매 조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시날로아 카르텔의 지도자인 호아킨 “엘차포” 구스만 로에라는 현재 수감중입니다. 구스만의 네 아들인 아르치발도 이반 구스만 살라사르, 헤수스 알프레도 구스만, 오비디오 구스만 로페즈, 호아킨 구스만 로페즈는 통칭 ‘로스 차피토스(Los Chapitos)’로 불리며, 아버지가 미국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돼 송환되고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시날로아 카르텔의 통제권을 공고히 하고 지도부를 맡았습니다.
현재 오비디오와 호아킨은 미국에 구금되어 있지만, 이반과 알프레도는 여전히 도주 중이며 시날로아 카르텔의 ‘로스 차피토스’ 파벌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파벌이 펜타닐 밀매를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은 멕시코 시날로아주에 있는 비밀 실험실을 통해 생산을 통제하는 동시에 원료가 되는 전구체를 조달할 수 있는 능력 덕분입니다. 2024년 9월 이후 로스 차피토스와 경쟁 세력 간의 세력 다툼이 시날로아주를 휩쓸면서 6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미 재무부가 “우리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미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테러 카르텔과 그들의 펜타닐 밀매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겨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