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부터 ‘미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입니다.

미국 국무부가 미국의 영업비밀을 훔친 혐의로 중국인 딩 린웨이와 관련된 5개 기관을 제재했습니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오랫동안 첨단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으며, 이런 영업비밀 탈취는 미국의 경제, 외교 정책, 그리고 국가안보 이익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재 지정은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딩 린웨이에 대해 진행한 수사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 연방 배심원단은 지난 2026년 1월, 딩에게 영업비밀 절취 혐의 7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딩 린웨이는 자신과 중국에 기반을 둔 기술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구글의 초지능(SI) 기술 관련 영업비밀이 담긴 수천 장의 기밀 정보를 훔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제재 대상이 된 첫 번째 기업은 딩 린웨이가 2023년 설립한 중국 기업 상하이 즈쑤안 테크놀로지입니다.

이 회사는 슈퍼 컴퓨팅 칩으로 구동되는 대규모 초지능(SI) 모델 학습을 포함해, 기계학습 작업의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역량이 있다고 홍보해 왔습니다.

딩 린웨이는 즈쑤안을 대표해 중국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미라클플러스에 지원하면서, 구글의 기술과 내부 시스템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과시하고, 또한 즈쑤안이 구글의 초지능(SI) 인프라 기술을 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라클플러스는 주로 중국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중국계 벤처캐피털 회사로 미라클플러스는 즈쑤안의 지분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초기 투자금을 제공했습니다.

딩 린웨이는 구글 기술과의 연관성과 해당 기술을 중국의 국가적 여건에 맞게 복제할 수 있다며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베이징 치지 촹탄 1기와 2기 벤처 투자센터 유한 합자회사도 포함됐습니다. 두 기관 모두 미라클플러스가 운용하는 중국계 벤처캐피털 펀드입니다.

피곳 대변인은 “민감한 신흥 기술과 관련된 영업비밀 절취는 미국의 일자리와 기업, 투자를 해치며, 미국 산업에 해마다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혁신을 보호하고, 지식재산권 탈취로부터 미국인들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