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슬란드와의 관계 확대 모색

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아이슬란드를 방문해, 수십 년 동안 “아이슬란드는 우리의 집단 안보를 위해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해 왔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 더욱 그렇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북극권 사이에 위치한 이 나라의 지리적 위치는 … 아이슬란드가 우리가 공유하는 지역의 안보와 방위를 둘러싼 많은 문제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어 “오늘날 그러한 위협은 커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것이 바로 북극 전반과 특히 아이슬란드에 대한 이러한 관심이 매우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의 잠재적 적대세력들과 경쟁자들, 그리고 이들과 연계된 약탈적 산업들이 이미 우리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우리가 안보 분야에서 계속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서 아이슬란드는 집단 안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지역을 방어하는 부담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분쟁을 예방하는 방법으로서 그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역사는 억지력이 폭력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전쟁을 막는 최선의 수단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아이슬란드는 미군이 자국의 육지와 영공, 영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은밀한 활동을 감시하고, 적대세력이 아이슬란드의 주권 영토와 상호 동맹국들의 주권 영토에 진입하는 것을 억제해 왔습니다.

올해는 1951년 미국·아이슬란드 방위협정 체결 75주년입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불과 지난달 1천200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동맹국들과 함께 ‘노던 바이킹 2026’ 군사훈련에 참여했다”며 “이는 매년 실시돼 온 훈련이며 앞으로도 계속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단순히 중요한 안보 파트너일 뿐 아니라, 앞으로도 상당 기간 양국의 상호 경제적 이익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슬란드가 가진 지열 에너지와 생명공학, 해양 산업 분야의 전문성은 더욱 확대된 상업적·기술적 협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국과 아이슬란드는 양국에서 경제 투자 기회를 추가로 창출할 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공동 번영으로 이어지는 경제적 유대를 계속 발전시키는 방법”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왜 사람들이 [아이슬란드]에 반하게 되는지, 왜 미국인들이 아이슬란드에 매료되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관광 분야와 경제 분야, 그리고 지속적인 안보 협력 분야 모두에서 이러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