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평화에 대한 위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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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완전한 평화를 향해 계속 노력

미국은 콜롬비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불안정과 폭력, 그리고 불법 마약 재배와 밀매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 정부의 입장을 반영한 논평입니다.

미국은 콜롬비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불안정과 폭력, 그리고 불법 마약 재배와 밀매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유엔 주재 특수정치사안 담당 미국 차석대표로 대사급 직위를 맡고 있는 제니퍼 로세타 대사는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다양한 무장 단체들과 추진하고 있는 협상 방식이 부정적인 유인책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세타 대사는 이러한 접근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폭력을 조장할 수 있으며, 테러와 기타 중대한 범죄에 대한 처벌 면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세타 대사는 또, 이들 무장 단체가 자행하는 폭력과 마약 밀매가 제어되지 않을 경우 확산할 수 있으며, 이는 콜롬비아 국민은 물론 지역 전체, 그리고 미국인의 안전까지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콜롬비아 정부가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또한 마약 테러 조직에 의한 아동 강제 모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콜롬비아 정부가 모든 시민의 안전과 아동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로세타 대사는 강조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이 제출한 콜롬비아 관련 보고서는, 코카 근절의 사실상 중단을 특징으로 하는 실패한 안보 전략으로 인해 코카 재배와 코카인 생산이 급증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불법 무장 단체들이 국가 전역의 상당한 지역에서 공포 통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다는 평가입니다.

이들 무장 단체는 강제 이주와 이동 제한, 성폭력, 아동의 전투 동원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심각한 인권 침해를 자행하며,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로세타 대사는 콜롬비아 정부의 정책이 악화하는 안보 환경을 저지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이를 조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여러 무장 단체와의 대화와 휴전을 추진하면서 군사 작전을 중단하고 코카 근절을 제한한 콜롬비아의 정책이 이들 단체를 대담하게 만들고, 협상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감시기구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무장 전투원과 그 협력자 수는 40% 이상 늘었으며, 그 피해는 민간인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한편, 미국은 보다 긍정적인 신호로, 페트로 대통령이 민족해방군(ELN)에 평화를 진지하게 추구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세타 대사는 “역사는 평화 협상이 신뢰할 수 있는 군사력의 위협이 필요로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콜롬비아가 이들 단체가 자행하는 폭력과 테러에 맞서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피해자들에게 안전과 정의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마약 밀매와 테러 활동을 통해 평화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규탄합니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해 12월 ‘클란 델 골포’를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해 자금과 자원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로세타 대사는 불법 무장 단체의 테러와 폭력 행위에 대해 어떠한 면책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콜롬비아가 올해 말 예정된 전국 선거를 앞둔 가운데, 로세타 대사는 정치적 폭력이 민주 사회에서 설 자리는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아울러 테러 조직과 마약 밀매 카르텔로부터 비롯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것을 콜롬비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콜롬비아에서의 진정한 평화와 정의를 지지하며, 콜롬비아 국민과 그 제도들과의 관계는 굳건하고 지속적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