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탐험의 황금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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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캡슐을 탑재한 NASA 아르테미스 2호(SLS) 로켓 발사 장면 (사진: REUTERS)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지난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아르테미스 2호가 오리온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면서, 인류를 혁신과 탐험의 황금시대로 되돌리겠다는 미국의 약속이 중요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찰리 블랙웰-톰슨 발사 책임자는 “이 역사적인 임무에서 여러분은 아르테미스 팀의 심장과 미국 국민, 그리고 전 세계 파트너들의 대담한 정신,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희망과 꿈을 함께 싣고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르테미스 2호의 행운을 빈다,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바란다. 출발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10일간의 임무는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선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이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달 궤도를 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3명의 미국인과 캐나다인 1명으로 구성된 승무원들은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24만 8,655마일 비행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하며 “이번 비행은 지금까지 어떤 유인 우주선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비행은 2028년까지 미국인을 달 표면에 복귀시키기 위한 NASA 노력의 전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서명한 행정명령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에 담긴 보다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이 계획은 우주 탐사와 안보, 상업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달에 영구 기지를 구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NASA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 전까지 달로 복귀하고, 달 기지를 건설하며, 지속 가능한 거점을 구축하고, 우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과업들을 수행해 다시 한번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ASA는 더 자주, 그리고 비용 효율적인 달 탐사를 위해 상업적으로 조달한 재사용 장비 활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초기에는 6개월마다 달 착륙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기지 건설을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NASA는 2028년 이전에 핵 추진 방식의 행성 간 우주선을 화성으로 발사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아이작먼 국장은 이러한 노력을 “국가적 필수 과제”라고 표현했습니다.

아이작먼 국장은 “강대국 간의 경쟁에서 시간은 흘러가고 있으며, 성공 여부는 수년이 아니라 몇 달 단위로 가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우리가 NASA의 막대한 자원을 국가 우주 정책의 목표에 집중하고, 진전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장애물을 제거하며, 우리나라와 파트너들의 인력과 산업 역량을 최대한 결집한다면, 달에 다시 착륙하고 기지를 건설하는 일은 앞으로 우리가 이룰 성과에 비하면 미미해 보일 것입니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지금 그 길에 올라와 있다.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용감한 사람들이다. 이 네 명의 놀라운 우주비행사들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