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슬림형제단 일부 지부 테러 조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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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형제단 테러 지정 대상.

트럼프 행정부는 무슬림형제단의 해로운 영향력을 줄이고, 무슬림형제단 지부들의 테러 지원 행위로부터 미국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사설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슬림형제단의 해로운 영향력을 줄이고, 무슬림형제단 지부들의 테러 지원 행위로부터 미국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무슬림형제단 지부들은 겉으로는 합법적인 시민단체를 자처하지만, 실제로는 하마스와 같은 테러 조직을 명시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하마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이유로 무슬림형제단의 이집트 및 요르단 지부를 ‘특별지정 글로벌 테러 조직’(Specially Designated Global Terrorists)으로 지정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재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휘 아래 무슬림형제단 지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무슬림형제단은 오랜 기간 테러 행위를 저질러 왔고, 우리는 이들을 금융 시스템에서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행정부는 미국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테러 조직을 교란하고 해체하며 격퇴하는 모든 권한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허리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차관은 “무슬림형제단은 하마스와 같은 테러 조직에 영감을 주고 자금을 지원하며 육성해 왔으며, 이는 미국과 동맹국의 안전과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겉으로는 평화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이집트와 요르단 지부는 하마스의 테러를 지원하고 자국 정부의 주권을 훼손하려는 음모를 꾸몄다”며 “우리는 극단적 이슬람을 추구하며 중동과 전 세계에서 폭력을 조장해 온 이들에게 반드시 책임을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알-자마아 알-이슬라미야’로도 알려진 레바논 무슬림형제단을 외국 테러 조직(Foreign Terrorist Organization)과 특별지정 글로벌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조직의 사무총장인 무함마드 파우지 타코쉬도 특별지정 글로벌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습니다.

하마스에 충성을 맹세한 무슬림형제단은 폭력을 포기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테러 조직으로 지정된 지부들은 여전히 테러를 조장하고 선동하며 미화하고 있어 미국과 동맹국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정 조치는 무슬림형제단의 폭력과 불안을 차단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첫 단계이며, 추가 테러 조직 지정 등을 포함한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미국은 이들 지부가 테러를 수행하거나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박탈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