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입니다.
미국은 이란 정권이 제재를 회피하고 불안정을 조장하는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돕는 세력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경제적 고립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에 따라 파나마와 그리스에 기반을 둔 법무법인 카르나키스 앤 카르나키스(Karnakis and Karnakis)를 제재했습니다. 이 회사는 유령회사를 설립해 수년간 이란산 원유와 석유화학 제품, 그리고 철강을 운송하는 선박의 실제 소유주를 숨겨왔습니다. 또한 이 회사는 이슬람 혁명수비대 쿠드스군과 후티 반군에게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수백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를 판매하는 네트워크의 위장회사들을 설립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와 함께 이란의 그림자 선단 활동을 직접 지원한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 소재 해운 대리업체들도 제재했습니다. 이런 제재들은 이란의 제재 회피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법률·해운 분야의 조력자들뿐 아니라, 이란 정권에 상당한 수익을 안겨준 화물 선단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해운 대리업체들은 원유와 석유 그리고 각종 상품 등 불법적인 이란산 화물이 항구를 거쳐 운송되도록 지원하면서 그림자 선단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미 재무부는 이란이 자국산 제품을 전 세계 구매자들에게 운송하도록 도운 해운 대리업체 두 곳에 대한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해운 대리업체 아미고즈(Amigoz)입니다. 이 회사는 세페르 에너지 자한 나마 파르스사가 감독하는 경질유 선적의 대리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 회사는 이란 군사 기관들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원자재를 분배하는 것을 지원하는 위장회사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웨일스(Whales)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해운·물류 업체로 제재 대상인 두바이 소재 위장회사 스패로 트레이딩 FZE(Sparrow Trading FZE)의 해운 대리 업무를 맡았습니다. 스패로 트레이딩은 페르시아만 석유화학산업 상업회사(Persian Gulf Petrochemical Industry Commercial Co.)와 협력해 수천만 달러 규모의 이란산 석유화학 제품 구매를 주선했습니다.
미국은 이란 정권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미 국무부의 토미 피곳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각국 정부와 선박 등록기관, 항만 당국, 민간 부문에 그림자 선단 활동의 경고 징후를 주시하고, 이란의 제재 회피를 돕는 그 누구와도 거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조치들은 이란산 석유와 석유화학 제품을 운송하고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는 데 그림자 선단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이란 정권이 미국인과 동맹국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해상에서 불법적인 원유를 운송하든, 법률회사 사무실의 높은 자리에 앉아 있든, 이란 정권을 지원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찾아내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을 돕는 조력자들은 우리 편에 설 것인지, 아니면 우리에 맞설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는 여러분이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