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관계 강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입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C5+1 장관급 회의 참석차 이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은 우즈베키스탄 및 중앙아시아와의 관계를 미국 국가 안보와 경제적 번영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C5+1 장관급 회의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 공화국을 참여하며, 미국과 이들 국가 간의 경제 관계, 무역, 에너지 협력, 안보 관계를 논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 아래 우리는 지난 11개월 동안 공고한 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양측 모두 큰 성과를 거두고 국민들에게는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해 11월 열린 C5+1 정상회의 이후 실제로 “미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에 250억 달러가 넘는 상업적 협정과 거래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1천억 달러가 넘는 추가 무역과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우즈베키스탄은 보잉의 드림라이너 항공기 22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은 미국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기업 AKFA 알루미늄은 켄터키주에 알루미늄 가공 시설에 8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우즈베키스탄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미국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양국은 우라늄을 비롯한 핵심 광물과 천연자원의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양자 간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출범한 합동 비즈니스·투자 위원회를 통해 애플과 구글, 펩시코 등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이 지역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이런 관계를 더 증진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규제 체계를 조율하고,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신뢰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현지 인력을 양성해 미국 기업들이 이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전문성을 갖춘 협력 파트너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이 지역이 21세기에도 상업 외교의 중심지로 계속 번영하길 바란다”며 “이는 경제적 관점과 안보적 관점 모두에서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이번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각국은 저마다의 이해관계를 가진 독립적이고 주권적인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장기적인 번영과 안보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 시대가 제기하는 도전과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협력 국가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