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의 제프리 펠트만 아프리카 특사는 최근 워싱턴 평화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에티오피아에서 진행중인 군사적 분쟁이 계속될 경우 나라의 통일과 영토보존과 안정 그리고 에티오피아와 미국과의 관계에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펠트만 특사는 에티오피아 내전에 참가한 당사자들이 모두 인권유린과 학살을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펠트만 특사는 “믿을 만한 여러 정보에 따르면 분쟁 지역에서 인권유린과 학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약탈과 성폭력, 처형, 성폭력이 에티오피아 정부군 에리트리아 방위군 그리고 암하라 특수군 등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티그라이 인민해방군’은 분쟁 지역을 이웃국가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티그라이 인민해방군에게 현지 아파라와 암하라 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에티오피아 정부는 티그라이 지역에 대한 인도주의적 구호 물자 지원을 끊었습니다. 그 결과 티그라이 지역은 극심한 기근을 겪고 있다고 펠트만 특사는 말했습니다.
펠트만 특사는 “7백만에 이르는 티그라이 지역 주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려면 유엔 추산에 따르면 한 달에 2천대의 트럭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7월에 티그라이에 진입한 트럭은 1천100대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모름지기 자국민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게 해서는 안된다고 펠트만 특사는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에티오피아 주민들에 대한 식량 지원과 모든 분쟁 당사자들에게 주민들에게 필요한 식량과 연료, 물자 공급에 협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9월에 내린 행정 명령에 따라 분쟁을 부추기는 세력과 식량지원을 가로 막는 세력에게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11월16일 1차 제재가 발표됐습니다. 미국은 에리트리아 6개 기관과 개인을 제재했습니다.
펠트만 특사는 “우리는 모든 분쟁 당사자들을 겨냥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이 지역이 안정과 번영을 되찾고 에티오피아가 지역과 국제적 지도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에티오피아의 지도자들은 총을 내려놓고 평화적인 공존의 해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