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아라라트 미르조얀 아르메니아 외무장관이 이번 주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서 만나 세 가지 핵심 양자 협정에 서명하며 미국과 아르메니아 간 협력의 새 시대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이 중재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평화 협정의 일부로 약속된 첫 번째 협정은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트럼프 루트(TRIPP), 트리프’에 관한 기본 협정입니다.
이 협정은 이란 국경을 따라 아르메니아 영토를 가로질러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나히체반 자치 공화국을 연결하는 장애 없는 다중 수송 통로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 루트는 각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 및 관할권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에 번영을 통한 평화 모델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협정은 무역과 운송 및 경제적 번영을 지원하고 국제적, 국가 간 및 국가 내 교통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미국과 아르메니아의 합작 투자사인 ‘트리프 TRIPP 개발 회사(TDC)’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루비오 장관은 워싱턴으로 돌아온 뒤 “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성사시킨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평화 협정의 핵심축”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그러면서 트리프 TRIPP는 급성장하는 새로운 경제 관계의 한 측면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헌장'과 '핵심 광물 및 희토류의 채굴 및 가공에 대한 공급망 확보 협정'에도 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루비오 장관은 “매우 간단히 말하면, 우리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수익을 창출하고 번영을 누리며, 미국인들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리고 이를 함께 해 나가는 경제적 참여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것이 국가들을 서로 결속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권 존중이 핵심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양국이 함께 협력하는 것에서 이점을 찾을 때 양자 관계는 가장 잘 작동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이 보다 밝고 더 독립적인 미래를 향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아르메니아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