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국 정부의 정책을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헤즈볼라(Hizballah)와 연계된 레바논 정부 관료들을 비롯해, 알라 하산 하미에(Alaa Hassan Hamieh)가 관리하는 헤즈볼라 연계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구성원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난 6월 18일에 지정된 레바논 관료들은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해 레바논의 평화 프로세스를 방해하고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지연시켰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또,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오만에서, 헤즈볼라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계약을 집행하며, 위장 회사를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추가적인 교섭 담당자들을 표적 삼음으로써, 2026년 3월 20일에 있었던 알라 하미에 및 그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대한 제재 지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레바논이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헤즈볼라가 반드시 무장을 해제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슬레이만 안투안 프랑지에(Sleiman Antoine Frangie)는 레바논 마라다 운동(Marada Movement)의 지도자로, 헤즈볼라와의 전략적 동맹을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는 데 이용해 왔습니다.
프랑지에는 레바논 의회 선거에서 개혁파 및 독립파 의원들의 의석을 겨냥한 헤즈볼라의 활동을 지원하는 대가로 헤즈볼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았습니다.
헤즈볼라 정치국 부국장인 마흐무드 카마티(Mahmoud Qamati)는 이란으로부터 헤즈볼라로 밀반입되는 현금을 조율하고 레바논 내에서 헤즈볼라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알라 하미에와 미국 제재 대상인 바하 아딘 하셈(Bahaa Addin Hashem)은 레바논에 기반을 둔 '글로브 테크놀로지 프로바이더스(Globe Technology Providers SARL)'의 공동 소유주이며, 이 회사는 시리아에 기반을 둔 헤즈볼라 연계 기업 '알아흐드 무역투자회사(Al-Ahd Company for Trade and Investment)'의 기술 부문 자회사입니다.
2024년 초, 헤즈볼라 재정팀 관료인 무함마드 알바잘(Muhammad Al-Bazzal)은 글로브사(Globe SARL)가 시리아의 전 알 아사드 정권과 계약을 맺도록 주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헤즈볼라의 핵심 동맹인 알 아사드 정권은 미국 제재 대상인 헤즈볼라 재정팀 회사가 현지 대리인이자 알 아사드 정권의 하수인인 야사르 후사인 이브라힘(Yassar Husayn Ibrahim)의 기업 '알아흐드사'를 통해 약 1천 만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받고 장비를 공급 및 운영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2025년 7월, 무함마드 알바잘, 알라 하미에, 그리고 알라 하미에 소유 기업들에서 여러 직책을 맡아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마야 부스타니(Maya Boustany)는 이라크에 보험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협력했습니다.
'알샤파 행정 서비스 유한회사(Al-Shafa Administrative Services Limited)'라는 이 신설 회사는 알라 하미에의 직원인 최고경영자(CEO) 와엘 코스탄틴(Wael Costanteen)이 이끌었으며, 표면적으로는 보험 관리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으로 위장했습니다.
2017년, 알라 하미에는 다양한 상업 및 부동산 활동을 영위하도록 등록된 레바논 기반의 '타이크(Tyke SAL)'를 설립했습니다.
2023년 9월에는 알라 하미에의 형제인 무함마드 하산 하미에(Muhammad Hassan Hamieh)가 타이크사의 알라 하미에 지분을 넘겨받고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2025년 12월 현재, 무함마드 하미에가 타이크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 재무부는 헤즈볼라의 금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타격할 것이며, 헤즈볼라가 레바논 국가를 약화시키고, 지속적 평화를 위한 미래를 위협하도록 지원하는 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