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입니다.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먼로 독트린 보완론(Corollary)’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서반구의 안보를 위협하는 마약 카르텔에 맞서 싸우기 위해 역내 파트너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파나마를 방문해 마약 퇴치를 위한 카르텔 연합(A3C) 의장 자격으로 제2차 미주 카르텔 연합 포럼(A3C Forum)을 주재했습니다. 또 그는 파나마 운하 방어를 위한 ‘파나막스 2026’(PANAMAX 2026) 군사훈련을 둘러보고 서반구 주요 지도자들과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2026년 8월 12일, 헤그세스 장관은 마약 퇴치를 위한 카르텔 연합(A3C) 의장 자격으로 아르헨티나, 바하마, 벨리즈,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가이아나, 온두라스, 자메이카,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국방장관 및 국방참모총장들을 상대로 연설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연설에서 역내 마약 테러리즘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 작전을 실질적으로 가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8월 13일, 헤그세스 장관은 미 남부사령부(USSOUTHCOM)가 주관하는 파나막스 2026(PANAMAX 2026)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파나막스 2026은 파나마 운하와 주변 지역의 공동 방위를 목표로 하는 미군의 대표적인 다국적 군사훈련입니다. 훈련 기간 중 헤그세스 장관은 미군 장병과 파트너국 군에 대해 연설하며, 높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파나마 운하에 대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투력을 확보하며, 역내 마약 테러리즘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약 퇴치 회의와 별도로 헤그세스 장관은 호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헤그세스 장관은 파나마 운하를 보호하고 역내 위협에 대응하는 데 있어 미국과 파나마 간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파나막스 2026 개최를 주도한 물리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고, 중미 지역의 마약 테러리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헤그세스 장관은 호러스 창 자메이카 부총리와도 만났습니다. 장관은 미국의 마약 퇴치 작전에 대한 자메이카의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마약 테러리즘에 대응하기 위한 자메이카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호르헤 에두아르도 모라 로페스 콜롬비아 국방장관과 만나 양국의 국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대통령이 최근 악화된 치안 상황을 회복하고 주권적 영토 통제권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미국이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콜롬비아는 마약 퇴치 연합인 A3C의 새로운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미국과 ‘접근·기지·영공통과 협정(Access, Basing and Overflight Agreement)’에도 서명했습니다.
출국에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합동 정글 작전훈련 과정(CJOTC)에 참가한 미군을 방문하고, 파나마에 주둔하고 있는 합동 안보협력단(Joint Security Cooperation Group–Panama)의 지휘관과 미군 장병들과 만났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주 마약 퇴치 카르텔 연합의 파트너로서 공동의 목적과 결의를 갖고 이 자리에서 국방장관과 국방참모총장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과 몇 달 전, 우리는 안전하고 안정된 서반구라는 공동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는 “국경과 법률이 존중되고, 마약 테러리스트들이 신속하고 단호한 정의의 심판을 받는 서반구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연합 차원의 작전은 이러한 마약 조직망에 체계적인 압박을 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힘은 서로 보완적인 역량에 있다”며 “끈기와 단결이 작전의 규모를 확대하고 승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