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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위협에 대한 대응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최근 수립한 국가반테러 전략에서 세 가지 우선적인 위협을 규정했습니다. 바로 마약 테러범과 다국적 범죄 조직, 이슬람 테러리스트, 그리고 폭력적 극좌 극단주의자입니다.

태미 브루스 주유엔 미국 부대사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과 알카에다, 그 연계 세력에 대응하는 것이 여전히 핵심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헬 지역에서 알카에다의 세력 확장, 아프리카에 대한 ISIL의 점증하는 관심,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내 ISIL-K(IS 호라산)의 지속적인 위협에서 보듯, 이들 조직은 불안정한 정세를 계속 악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성 통신, 인공지능(AI), 드론, 암호화폐의 악용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테러 지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 이사국과 민간 부문의 철저한 경계태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브루스 대사는 “이라크, 시리아, 소말리아에서 ISIL과 알카에다를 억제해 온 회원국들의 작전과 자금 차단 노력을 치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리아 북동부로부터 억류자와 이주민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데 앞장서 온 이라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본받아 ISIL 연계 자국민을 사법 처리하고, 귀환하는 외국인 테러 전투원들이 감시망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위협 외에도 후티, 헤즈볼라, 하마스,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포함한 이란과 그 대리 세력과 연계 세력은 중동 정세를 지속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고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브루스 대사는 이들이 핵심 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막고 이들의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루스 대사는 “마약 카르텔과 다국적 범죄 조직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2025년 1월 이후 서반구의 20개 마약 조직과 범죄 조직을 ‘외국 테러 조직(FTO)’, 또는 ‘특별 지정 국제 테러리스트(SDGT)’로 지정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멕시코의 후아레스 카르텔과 로스 비아그라스를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들 조직은 이제 서반구를 넘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지역이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자들의 안식처가 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브루스 대사는 “합성 마약의 제조와 유통을 차단하고, 다국적 조직범죄를 소탕하며, 테러리스트의 이동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정치적 테러리즘, 특히 극좌 단체들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2025년 11월 폭력적 안티파(Antifa) 연계 조직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것이 이 점을 잘 보여줍니다. 브루스 대사는 “너무 오랫동안 각국 정부가 이처럼 다시 부상하는 위협을 묵인해 왔다”며 “지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특히 이러한 폭력이 조직범죄와 반유대주의 운동과 결합함에 따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전술, 네트워크, 자금 출처, 그리고 배후의 악의적 국가 주체들에 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9.11 테러 25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미국은 모든 안보리 이사국과 유엔이 핵심 우선순위에 다시 집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루스 대사는 “우리는 불필요하거나, 부실하게 운영되거나, 우리의 우선순위와 맞지 않는 기구들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테러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과 국경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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