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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파트너국들, 에볼라 퇴치에 전념 

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입니다.

제프리 바토스 유엔 관리 개혁 담당 미국 대표는 최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브리핑에서 미국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지속되고 있는 에볼라 발병 사태가 초래하는 영향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에볼라가 확산되면서 확진 사례가 9천 건을 넘고 사망자도 4천 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지속적인 무력 충돌로 인해 확산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가 초래되고 있습니다.

바토스 대사는 “보건 대응 인력이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보호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당사자에게 워싱턴 평화·번영 협정과 도하 의정서에 따른 의무를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토스 대사는 “우리는 당사자들이 휴전을 지키고, 유해한 드론 공격을 중단하며, 선동적인 발언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모든 유엔 안보리 이사국은 이러한 기대를 재확인하고 합의 이행을 위한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토스 대사는 “이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모든 인도주의·안보·평화유지 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최근 성명에서 이번 에볼라 발병 사태가 “독특한 도전 과제를 제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해당 지역의 분쟁뿐 아니라 새롭게 확인된 분디부교형 에볼라 바이러스의 특성도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성명은 “국제사회는 발병 지역 전반에서 대응 활동을 확대하고, 고위험 지역의 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접촉자 추적, 최전선 대응 인력 보호, 병상 확충, 새로운 진단 기술 도입, 백신 개발 투자 등이 포함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유엔총회 기간 에볼라 발병 대응을 위해 생명 구조 목적의 보건과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2억 6천700만 달러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생명 구조 목적의 국제 보건 지원을 통해 미국은 에볼라 치료 시설 신설, 안전하고 존엄한 장례 지원팀 확충, 개인보호장비 대량 구매, 감시 체계 확대, 필수 의료 물자 지원, 신뢰할 수 있는 협력 기관을 통한 접촉자 추적 등을 지원해 발병 대응을 직접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미국이 이미 제공한 8억 8천700만 달러에 추가되는 것이며, 기존 지원금 가운데 7억 8천만 달러는 직접적인 보건·인도주의 지원에 사용됐습니다. 또한 이 지원금들은 미국이 지난 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대한 18억 달러 규모의 지원 약속의 일환으로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남수단에 제공한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주의 지원과도 별개입니다.

미국은 최근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를 소집해 에볼라 퇴치를 위한 공동 대응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회의에서 G20 회원국과 주요 공여국들은 4억 7천만 달러 이상의 신규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에 따라 2026년 5월 발병이 시작된 이후 국제사회가 약속한 전체 지원 규모는 2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G20에 속하지 않는 여러 공여국도 초청돼 참석했습니다.

성명은 “우간다에서 지난 8월 에볼라 발병 사태가 성공적으로 종식됐듯, 이 질병은 퇴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국제사회의 파트너국들은 에볼라 퇴치 목표를 실현하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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